R – 콜택시/대리운전 데이터 분석 예제 #1

콜택시/대리운전 데이터 분석 예제 #1

SKT의 빅데이터허브에서 받은 콜택시/대리운전 데이터를 이용한 간단한 Data Munging과 EDA를 위한 전처리의 예제입니다.

들어가기 앞서서…

Data Munging(데이터 먼징)은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를 여러 형태로 변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Data Wrangling 이라고도 합니다) ETL이 뭔지 아신다면 간단한 형태의 on-demand ETL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Data Munging을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동화하면 ETL이 됩니다.

EDA는 다들 알다시피 탐색적데이터분석(Exploratory Data Analysis)입니다. 최근의 추세는 EDA를 위해서 전처리와 Data Munging에서 EDA까지 한꺼번에 수행하는 것이 많습니다. (유행…)

해보기…

우선 bigdatahub.co.kr에서 콜택시/대리운전 데이터를 다운로드 모두 받습니다. 취향이겠지만 TSV 형식으로 받으면 좋습니다. 탭으로 구분된 것이 콤머로 구분된 것보다 다루기 편합니다.

CSV형식은 따옴표의 escaping등의 문제가 늘 있으므로 가끔 이런것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TSV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당연한 것이지만 데이터 내부에는 Tab이 들어 있지 않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TSV형식은 Tab Seprated View의 약어로 구분자(delimiter)가 tab 문자로 구분된 형식입니다. 이 예제에서 파일들이 저장된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PC는 Mac입니다)

각자의 경로에 맞게 잘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저장된 파일 목록을 살펴봅니다.

이제 파일이름들로 된 character 타입 벡터를 하나 만들어 줍니다. copy & paste를 하시던가 타이핑을 열심히 하던가 해야 합니다.

다른 tsv파일들이 들어있지 않다면 타이핑하지 않고 그냥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타방지와 노동력 낭비 방지를 위해서도 이 방법이 더 낫습니다. system 펑션에 intern 옵션을 True로 해주면 됩니다.

위의 내용을 보실 때 한글 자모가 분리된 형태로 보일 수 있는데 제 작업PC가 Mac OS X라서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문제는 없습니다.

이제 읽어들일 파일이 헤더가 포함되었는지와 모든 헤더들이 동일한지 간단히 확인합니다. 만약 헤더가 일치하지 않으면 data.frame을 머지(merge)할 때 곤란해집니다. 편의를 위해서 unix 명령을 사용할 것이고 Mac OS X나 Linux를 사용하고 있다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R을 windows를 사용하고 있다면 msys나 cygwin등을 설치하거나 수작업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과를 보면 한 개의 파일이 다른 헤더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서울지역+콜택시+대리운전+이용분석_2013년+8월.tsv”라는 파일이름을 가진 파일이 원흉일 것입니다. 여튼 header들이 일치하지 않는데 결국 header를 고쳐주거나 header를 무시하고 읽어온 뒤에 header를 다시 붙여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컬럼명이 한글이므로 header는포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우리는 header를 포기하고 column name들은 임의로 붙일 것입니다. 자 이제 여러 tsv 파일을 모두 읽어서 하나의 data.frame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루기 쉽습니다.

파일들을 일곱번 읽어서 rbind하는 방법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plyr를 이용해서 한 번에 읽어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plyr 패키지를 불러옵니다.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연히 설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plyr 설치하기

이제 paste0를 이용해 파일 이름들의 fullpath 벡터를 만들어줍니다.

아래는 결과입니다.

파일 이름이 절대경로로 잘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ldply를 이용해서 몽땅 불러옵니다. header를 읽지 않기 위해서 skip=1 옵션을 준 것을 주의하세요.

자 파일을 읽어 왔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확인해보니 ldply를 사용하면서column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만 그것은 나중에 확인하기로 하고 우선 레코드를 빼먹지 않고 모두 data.frame으로 읽어 왔는지 확인해 봅니다.

총 3115 개의 레코드가 읽혔는데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unix명령어의 wc를 이용해서 확인합니다.

3122개가 나왔는데 header의 개수 7을 빼면 3115가 맞습니다. (산수! 산수!)

자 이제 컬럼명을 바꿔줍니다. 원래 컬럼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는 결과입니다.

컬럼명을 안 바꾸고 그냥 써도 되겠지만 컬럼의 의미를 인식하기 어려우므로 바꿔줍니다. (깔맞춤의 미학)

그전에 보면 맨 앞의 컬럼명이 filename인데 이것은 하등 쓸모가 없으므로 먼저 제거합니다.

#!!{"brush":"r"}
df <- df[,2:6]

컬럼이름을 바꿔줍니다.

컬럼이름이 로마자 병음 방식으로 상당히 무식해 보이지만 체신청(우체국)과 안행부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전통적으로 많이 쓰는 예술적인 네이밍룰입니다.

컬럼이 잘 바뀌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아래는 결과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데이터를 읽어오는 과정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 데이터를 가지고 EDA인 Descriptive Statistics를 해보겠습니다.

One thought on “R – 콜택시/대리운전 데이터 분석 예제 #1”

  1. 와우! R 가지고 이런 저런 것들 해보다가 시간도 없고.. 재미도 떨어져서 포기했었는데..
    쥔장님께서는 매우 재미있게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시간을 내어 다시 시도 할 의욕이 새록새록 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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